오늘은 많은 신부들이 사랑하는 벨라인 웨딩드레스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웨딩드레스 라인은 크게 슬림이나 풍성으로 나뉘고 - 풍성에서도 벨라인(종=벨모양처럼 허리에서 봉긋하게 퍼지는 라인), A라인(알파벳 A처럼 스커트가 퍼지는 모양의 스커트), 세미A라인(스커트 폭이 A라인보다 작은 라인) 등으로 나눠집니다. 벨라인은 오래전부터 많은 신부들의 로망를 차지할 정도로 '신부의 드레스'라는 느낌이 강했는데요, 여기서 벨라인드레스의 장점과 단점을 먼저 알아볼께요. 벨라인의 장점 드라마틱한 볼륨으로 드레스다운 분위기를 선사해요.(공주풍) 날씬한 허리라인을 강조할 수 있어요. 풍성하고 화사한 분위기로 신부를 어려보이게 만들어요. 신부대기실에 앉아있으면 풍성한 볼륨때문에 신부의 상체와 얼굴이 작아보여요. 통통한 하체라..

불금인 오늘은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벗어나 잔잔한 사유에 잠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얼마전 다녀온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후기를 포스팅하려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중인 전시인데요, '사유의 방'에는 국보로 지정된 반가사유상 두 점이 나란히 전시되어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 - 관람시간 월,화,목,금,일 10:00~18:00 수, 토 10:00~21:00 (입장은 종료 30분전마감) 관람료 무료 / 사전예약은 필요없음 주차 2시간 2,000원 / 초과 30분당 500원 어둡고 고요한 사유의 방을 걸어 들어가면 끝없는 물의 순환과 우주의 확장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장줄리앙 푸스의 '순환'이라는 디지털 비디오작품입니다. 멍하니 보게되는 작품이었는데, 사유의 방 전시와 너무나 잘 어울렸습니다. 반가의 ..

이제 예식날짜를 잡는 예비신랑신부들은 결혼식날짜가 보통 내년 봄정도이거나, 날짜가 촉박한 분들은 올해 가을이나 겨울일걸로 예상됩니다. 지금은 날씨가 더워서 야외에서 예식을 할수가 없지만, 가을이나 내년 봄엔 야외에서 결혼하시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예전엔 한 지역에 정해진 웨딩홀이나 호텔에서 했다면 요즘은 신랑신부의 개성이 많이 반영되면서 웨딩의 모습도 다양해졌죠~? 웨딩장소도 야외는 물론, 레스토랑, 리조트, 카페, 펜션, 신랑이나 신부의 집(넓은 부지가 있는)에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야외에서 하는 웨딩은 조명이 화려한 호텔이나 컨벤션홀보다 여러가지 고려해야 할 것이 많을 수 있습니다. 야외예식장소의 규모나 분위기가 너무 다양해서 예비신랑신부의 취향이 가장 많이 반영되기도 해요. 야외예식에 많이 입는..

이미 여름의 한중간에 와있는 듯한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 여름에 가보면 좋을 시원한 전시회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작가이름도 이여름이구요, 투명한 아이스크림 속에 작은 오브제를 넣는 방식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요. 이여름 개인전 홍익대 홍문관 내 비트리갤러리 22. 07. 01~ 22.07. 30 화~금요일 10:00~18:00/ 토요일 11:00~18:00 일, 월요일 휴무 주차 홍익대학교 홍문관(30분당 2000원) 문의 02-6951-0008 2011년부터 시작된 이여름작가의 SWEETCH 시리즈는 '달콤함'을 뜻하는 'SWEET'와 '전환'을 뜻하는 단어 'SWITCH'의 복합어로서 '달콤함으로 전환함'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나 ..

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정수가 담긴 사진집 의 발행 70주년을 맞아 기념하는 전시로서, '사진보다 삶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던 그의 작품세계는 미학적 완성과 일상적 휴머니즘을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예전에 얼리버드티켓으로 예매해놓은게 있어서 다녀왔구요,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22. 06.10~ 22. 10.02 10:00~19:00 매주 월요일 휴관 티켓 성인 18,000/ 청소년 15,000 문의 02- 747- 7790 주차- 15분당 1,000원 / 전시관람시 3시간 4,000원 (주말이나 공휴일엔 혼잡할증 1.5배 부과) 평일에 가서인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여유있게 관람하고 왔구요, 전시장내 사진촬영은 가능합니다..

오늘은 어두운 웨딩홀에서 예식할때 입으면 예쁠 웨딩드레스추천 포스팅입니다. 요즘 웨딩스타일과 규모가 다양해져 야외웨딩이나 하우스웨딩, 세미웨딩 등 예비신랑신부의 취향이 많이 반영되고 있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어두운 웨딩홀에서 화려한 조명이 신부를 감싸는 호텔식웨딩은 인기가 있습니다. 결혼하는 신부의 나이가 올라감에 따라 너무 햇빛이 많이 들어오거나 웨딩홀이 밝으면 왠지 조금 부담스러운 점도 있을거에요.(외모에 굉장히 자신이 있는 분들이라면 상관없을지도요) 어두운웨딩홀이라야 감추고싶은 단점들이 가려지고 신부가 더 빛나보이거든요. 보통 실내 웨딩홀과 호텔예식들은 신부를 돋보이게 하기위해(신부의 로망을 위해라고 할수도 있지요) 바닥과 테이블색이 블랙이나 네이비등 어두운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결혼식을 하는 장..

요즘 연예인 스타부부들이 리마인드웨딩 하는거 많이 보셨을 거에요. 리마인드웨딩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다시 입고 웨딩촬영을 하기도 하고, 원래 결혼식처럼 웨딩홀에서 행사를 그대로 하시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N주년 결혼기념을 특별하게 하고 싶거나, 아이들과 함께 가족촬영을 하고 싶어서 또는 옛날에 결혼식을 못하셨던 부모님을 위해서 자녀분들이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권하기도 한답니다. 만약 리마인드웨딩을 생각하신다면 연예계에서 소문난 잉꼬부부들의 리마인드웨딩을 참고해보면 어떨까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연예인 스타부부 리마인드웨딩촬영 정태우 장인희부부 리마인드촬영 요즘 '살림남'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아내 사랑을 뽐내던 정태우씨는 아내 장인희씨, 두 아들과 함께 리마인드촬영을 했었는데요, 두분다 워낙 동안이라 ..

7월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여름임을 느끼게 하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낮은 올해 가장 더웠다는 뉴스가 당연하게 느껴질만큼요~ 이렇게 더운 날씨에 야외에 다니기 힘드니 시원한 실내에서 볼만한 전시들을 소개해드릴께요. 7월 가볼만한, 볼만한 7월서울전시 포스팅 시작합니다~ 7월 가볼만한 서울전시 볼만한 전시추천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 결정적 순간 20세기를 대표하는 프랑스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사진집 의 발행 7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그의 사진전입니다. 당대 최고의 화가였던 앙리마티스가 직접 쓰고 그려준(!) 제목과 커버로 된 사진집은 '모든 사진작가의 바이블'이라 일컬을만큼 당대뿐 아니라 후대 사진작가들에게도 큰 파급력을 불러왔다고 합니다. 이 사진집에는 세계를 다니며 생생한 ..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주인공으로 열연하는 6부작 드라마 가 방송되었습니다. 안나드라마 안에서 수지가 결혼식씬에서 착용했던 웨딩드레스가 특이하고도 화려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여기서 먼저 라는 드라마에 대해서 잠깐 소개를 한다면 연출, 극본 모두 를 연출했던 이주영감독입니다. 영화 잔잔하면서 생각지못한 반전이 있어서 참 인상깊었던 영화였는데, 같은 감독님이니 아무래도 기대가 됩니다. 원작소설은 정한아 작가의 '치밀한 이방인'이라는 소설이구요, 각색이 많이 되었다고 해요.(소설이 훨씬 파격적이라는) 수지가 맡은 주인공은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인데요, 거짓말을 진짜처럼 믿는 리플리증후군에 대한 드라마이며 항상 선하고 단아한 이미지의 수지가 연기변신을 과감하게 도전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