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앙리 위대한 컬러리스트 전시회 프랑스 구상 회화 거장 미셸 앙리의 전시가 9년만에 24년 10~11월 예술의 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12월 앵콜 전시가 열렸습니다. 이번 앵콜 전시 전시는 따스하고 생명력 넘치는 꽃과 작가의 영감으로 표현된 풍경들과 밝고 생기넘치는 미셸 앙리의 오리지널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합니다.     그리고 지난 전시에서 선보인 작품외에도 새로운 미공개작을 선보여 미셸 앙리의 예술세계를 심도 있고 폭넓게 감상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게다가 기존 전시와 동일한 관람료라니 더 좋습니다.      1928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미셸 앙리는 유럽의 낭만을 꽃과 함께 표현하는 프랑스가 가장 사랑한 최고의 구상회가로 불리고 있어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어두운 시대 속..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에서 에곤 실레까지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를 비롯한 오스트리아  출신 미술사 거장들의 걸작을 선보이는 특별전이 11월 30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레오폴트미술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기획한 이번 특별전에서는 서양 근현대 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사조 중 하나인 '빈 분리파' 작가들의 회화를 중심으로 세계 디자인 역사를 바꿔 놓은 빈 디자인 공방의 공예품 등 총 191점을 전시합니다. 에곤 실레의 대표작 '꽈리 열매가 있는 자화상'을 비롯해 빈 분리파 거장들의 대표 걸작 원화가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장소 ㅣ국립중앙박물관기간 ㅣ24.11.30 ~ 25.03.03관람시간 ㅣ10:00..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시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화가 반 고흐의 국내 단독 회고전이 예술의 전당에서 11월 29일부터 시작됩니다. 반 고흐는 10년 동안 900여 점의 회화만을 남긴채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불태우고 전설 속으로 사라졌습니다.그로 인해 사후 백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그의 삶은 전설이 되고 작품은 신화가 되어 우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되고 있어요. 이번 전시는 반 고흐가 남긴 불후의 명작들을 한자리에 모은 국내 단독 회고전이며,강렬한 색과 붓터치가 살아있는 명화를 통해 막 작업이 끝난듯한 반 고흐의 불꽃 같은 예술혼을 느껴보실 수 있다고 해요.   반 고흐 전시 예술의 전당  장소 ㅣ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관람일시 ㅣ24.11.29 ~ 25.3.16관람시간 ㅣ10:00~19:00(관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는 사물과 인간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고 개념을 확장시켜보는 기획전으로,'사물의 세계', '보이지 않는 관계', '어떤 미래' 등 3개의 소주제로 국내외 작가, 디자이너 15명(팀)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인간은 사물을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도구로 여겼으며, 자연에서 원료를 가져와서 끊임없이 무언가를 디자인하고 생산해냈습니다.그리하여 세상은 버려진 것들로 가득차게 되고 사람들은 사물이 곧 물건이라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전시에서는 이러한 통념에 맞서서 동시대의 미술과 디자인 실천을 통하여 사물의 개념을 확장해보고자 한다고 해요. 20세기 후반 철학자들은 '인간..

크루즈 디에즈 전시     색채와 광학예술의 거장 크루즈 디에즈의 전시 이 예술의 전당에서 열립니다. RGB는 RED, GREEN, BLUE 색의 삼원소입니다.     크루즈 디에즈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열리는 이번 전시는 퐁피두센터와 크루즈 디에즈 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전시 프로젝트의 한국 전시입니다. 퐁피두센터는 작가가 생전 고안한 특별 프로젝트 를 전세계에서 개최해왔고,이번 한가람미술관에서는 기존 프로젝트에서 전시되는 작품들뿐만 아니라 작가의 연구를 관통하는 RGB와 '빛의 원리'에 더욱 집중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는 1923년 베네수엘라 출생으로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했습니다.그는 사람의 눈이 색을 인지하는 원리를 이용한 작품으로 현대미술에 ..

서양미술 800년展 : 고딕부터 현대미술까지 서양미술 800년 역사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여의도 더현대서울 6층 ALT.1에서 열립니다.  제목그대로 유럽의 고전 미술 거장부터 근현대 거장들의 작품까지 800년 역사의 서양미술사를 그대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모든 작품은 로빌란트 보에나 갤러리에서 가져온 원화 컬렉션인데요,로빌란트 보에나 갤러리는 광대한 미술사를 다룰 수 있는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갤러리가 고전 유럽 미술 거장들의 작품 뿐만 아니라 근현대 거장들의 작품들까지 포함하는 훌륭한 컬렉션을 보유한 덕분이라고 해요. 이번 전시를 통해 로빌란트 보에나 갤러리는 유럽미술, 특히 이탈리아 미술의 역사를 훑어보는 특별한 여행을 제안합니다.        전시..

기안84 개인전 기안도; 기묘한섬 기안84가 첫번째 개인전 이후 2년만에 2번째 개인전을 3월 23일에 엽니다. 방송인 겸 미술작가인 기안84는 2021년에 10년간의 웹툰 연재를 끝내고, 2022년부터는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작가는 특유의 풍부한 표현력으로 작품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있으며 또한 독창적이고 실험적이지만 공감대를 형성하는 주제로 많은 공감을 얻으며 미술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고 있어요. 기안84의 이번 전시는 무신사성수 대림창고에서 진행되고 1~2주차, 3주차, 4주차, 5주차로 일주일씩 끊어서 티켓예매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구매한 티켓은 해당 기간에 한해 관람할 수 있구요, 주차별 매주 하루전 17시 이내 환불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 기안84 전시 : 기안도..

일리야 밀스타인 전시 구글, 페이스북, 뉴욕타임즈, 구찌, LG 등과 협업하고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일리야 밀스타인의 전시가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그의 작업을 총망라하는 대규모 특별 기획전 전시는 24년 3월 3일까지 진행됩니다. 극도로 자세하거나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무언가를 보았을때 우리는 탄성을 내뱉게 되는데, 그의 작품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와 같은 경험을 할 것입니다. 지극히 일상적이고 소소한 것들의 압도적인 디테일은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하고 작품 앞에 서서 그것들을 '보기'보다는 '읽게' 만듭니다. 이 시각적 향연은 동시에 높은 가독성을 띄고 있는데, 작가가 본인의 캐비닛을 열어 하나씩 수집품들을 꺼내어보고 즉석에서 묘사하듯 분명하고 생생한 표..

일리야 밀스타인 전시 마이아트뮤지엄 뉴욕 타임즈, 구글, 페이스북, 구찌, LG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고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인 일리야 밀스타인의 전시가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그의 작업을 총망라하는 대규모 특별 기획전 은 23년 9월 20일부터 24년 3월 3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일리야 밀스타인은 놀라운 디테일과 맥시멀리즘 화풍으로 순수 예술과 상업 예술의 경계를 넘나듭니다. 극도로 자세하거나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무언가를 보았을때 우리는 탄성을 내뱉게 되는데, 그의 작품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와 같은 경험을 할 것입니다. 지극히 일상적이고 소소한 것들의 압도적인 디테일은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하고 작품 앞에 한동안 서서 그것들을 '보기'보다..

윤협 : 녹턴시티 전시 도시 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각 예술을 선보이는 윤협 작가의 전시가 2월 24일부터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열립니다. 82년생 윤협작가는 서울 출생으로 뉴욕 브루클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자신의 시각적 경험을 선과 점으로 연결해 운율을 지닌 독창적 작업방식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서브컬쳐에 영향을 받은 윤협은 스케이트 보드를 기반으로 한 벽화, 라이브 페인팅, 그래픽 디자인, 음악 앨범 커버 작업을 통해 2004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다양한 스트리트 브랜드와 작업했고 2010년 뉴욕으로 이주한 후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뉴욕 예술계와 대중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해요. 그리고 지금은 유명 여러 브랜드들과 같이 협업하며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다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