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디에즈 전시     색채와 광학예술의 거장 크루즈 디에즈의 전시 이 예술의 전당에서 열립니다. RGB는 RED, GREEN, BLUE 색의 삼원소입니다.     크루즈 디에즈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열리는 이번 전시는 퐁피두센터와 크루즈 디에즈 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전시 프로젝트의 한국 전시입니다. 퐁피두센터는 작가가 생전 고안한 특별 프로젝트 를 전세계에서 개최해왔고,이번 한가람미술관에서는 기존 프로젝트에서 전시되는 작품들뿐만 아니라 작가의 연구를 관통하는 RGB와 '빛의 원리'에 더욱 집중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는 1923년 베네수엘라 출생으로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했습니다.그는 사람의 눈이 색을 인지하는 원리를 이용한 작품으로 현대미술에 ..

베르나르 뷔페 전시 앤디 워홀이 극찬한 '구상의 왕자' 전후 프랑스 회화 역사상 가장 천재적인 화가였던 베르나르 뷔페의 전시가 4월 26일부터 예술의 전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베르나르 뷔페 재단과 공동으로 기획했는데요, 재단의 엄격한 작품 선정과 3년 간의 준비과정으로 탄생한 독보적인 구성의 전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압도하는 4m의 대형 사이즈 유화를 포함한 120여 점의 작품이 총집합하고 뷔페 특유의 스타일로 재탄생된 '돈키호테' 등 문학 작품 앨범 및 다양한 미디어 믹스 작품의 국내 최초 공개까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전후 프랑스 회화 역사상 가장 찬란한 천재로 칭송받던 화가인 베르나르 뷔페는 시대의 급변에 따라 구상회화의 몰락으로 순식간에 사람들의 야유를 받게 되는데요, ..

빅토르 바자렐리 전시 미술사와 미술 교과서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옵아트의 지도자 빅토르 바자렐리의 대규모 회고전이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시각적 실험이 가득한 180점의 원화, 광학적 환상과 기하학적 추상미를 가진 오리지널 페인팅을 통해 새로운 미학적 경험을 선사하는 이번 전시는 데이빗 보위부터 르노, 장 폴 고티에까지 현대 그래픽 디자인과 산업 디자인의 발전의 중심에 있던 빅토르 바자렐리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빅토르 바자렐리는 헝가리 태생의 프랑스 아티스트로서, 그래픽 아티스트로 출발해 광고 디자이너, 추상미술 작가, 공공미술 프로젝트 개발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습니다. '더이상 그림에 아름다운 풍경이나 지난 세대의 양식만을 담을 수는 없다'며 관념과 질서를 거부했던 바..

로렌 차일드 전시 는 영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로렌 차일드의 원화 작품과 동화 속 세계를 재현하여 작품 세계에 더 몰입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그녀의 대표작인 외에 다양한 개성을 가진 여러 작품의 캐릭터와 로렌 차일드의 작업 방식을 다룹니다.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아이들의 시점을 유쾌하게 그려낸 로렌 차일드의 작품 세계는 아이와 어른 모두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캐릭터성이 강한 그림체의 인물들, 그리고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배경으로 이야기를 조화롭게 만드는 로렌 차일드는 아이들의 심리를 포착해 내면세계를 읽어내며 고유의 스타일인 모험적이고 대담한 그림체, 현란한 색감, 다양한 질감과 패턴들로 개성 넘치는 동화책을 그려냅니다. 로렌 차일드..

에르베 튈레 전시 방학을 맞아 아이와 가볼만한 전시가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예술의 전당에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 이번 포스팅은 예술의 전당에서 하고 있는 에르베 튈레전 색색깔깔 뮤지엄 예매 정보와 전시연계 키즈 프로그램까지 알려드릴께요. 예술의 전당은 전시 관람시 3시간 4,000원(평일기준)의 주차요금이 부과되기도 하고 한가람미술관은 1층, 2층, 3층이 각각 다른 전시를 하고 있어서 온김에 두가지 이상의 전시를 함께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런던, 뉴욕, 독일, 일본, 대만 등에서 대규모 아트 워크숍과 예술 전시를 개최한 창의 천재 에르베 튈레의 전시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에르베 튈레는 프랑스 출신 창의 예술가로, 어린이를 위한 미술 교육과 그림책 ..

아야코 록카쿠 개인전 아야코 록카쿠는 맨손으로 그림에 순수함을 표현하는 작가로, 일본 치바현에서 태어나 도쿄, 베를린, 포르투 그리고 암스테르담 등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손에 직접 물감을 묻혀 다양한 화면에 자신의 세계를 표현하는 핑거페인팅 작업으로 그녀만의 독특한 화풍을 만들어내는 화가입니다. 이번 전시는 아야코 록카쿠의 초기 원화, 대형 오브제 등을 포함해 네덜란드의 델레이브 패밀리(그녀를 알아보고 십 수년간 전폭적인 지지를 해옴)가 수집한 약 130여 점의 오리지널 작품이 한자리에 전시되는 한국 최대 규모의 개인전입니다. 요즘 젊은 컬렉터들이 주목하는 아티스트로 2022년 일본 SBI옥션에서 16억원으로 개인 최고 낙찰가를 갱신하기도 했으며, 요시모토 나라, 쿠사마 야요이 등을 잇는 차..

라울 뒤피 예술의 전당 전시 같은 작가의 전시가 거의 동시에 두 곳에서 전시를 하고 있는데 바로 프랑스 작가 '라울 뒤피' 입니다. 더 현대에서 의 제목으로, 예술의 전당에서는 제목으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 두군데 다 얼리버드로 예매해놨는데, 이번에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 먼저 다녀왔습니다. 장소 ㅣ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기간 ㅣ23.05.02~23.09.10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ㅣ10:00~19:00 티켓 ㅣ 성인 18,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2,000원 전시장내 허락된 구역 사진촬영가능 바이브 앱에서 오디오가이드 무료 청취가능(박보검!) 문의 ㅣ1661-1079 주차 ㅣ 전시관람시 3시간 4,000원/ 주말은 1.5배 할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