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러스 금정구 구서동맛집 가성비좋은 특선코스 추천

부산 부모님댁에 내려갔을때 점심특선이 잘나온다는 일식집 어플러스에 다녀왔습니다.

어플러스 점심특선 코스

 

어플러스는 금정국 구서동에 맛집들이 즐비한 길에 위치해있으며, 점심 특선코스요리와 저녁 디너 오마카세가 유명합니다.  주차는 가게옆에 가능하고 공영주차장도 1시간 무료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어플러스 >

영업시간 11:30~22:30

매달 1, 3번째 일요일 정기휴무

051-515-1002

주차가능, 제로페이 가능

 

 

안으로 들어서면 깔끔한 홀과 룸으로 되어있는데요, 저희는 룸으로 안내받았습니다.

구서동맛집 어플러스 점심특선코스

 

 

 

저희는 1인 30,000원의 점심특선을 주문했고 곧 음식이 나왔습니다.

어플러스 점심특선은 샐러드, 초밥, 회, 조림, 튀김 등 다양하게 음식이 나와서 회를 잘 못먹는 저도 부담없이 주문했습니다.

 

어플러스 점심특선 코스구성

정갈하게 나온 샐러드, 양배추, 황태껍질튀각, 새우칩, 찐단호박

 

 

그리고 흑임자소스가 뿌려진 브로콜리, 크래미샐러드와 닭가슴살에 머스타드소스가 올라간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1인당 한입거리 사이즈의 모밀이 나오는데요, 호로록 먹고나니 입맛이 돌더라구요.

 

아직 메인이 나오기도 전인데 푸짐합니다.

구서동맛집 어플러스 점심특선

 

문어숙회와 멍게, 개불이 나오는데요, 사진찍기전에 이미 한점씩 다 먹어서 남은게 이것뿐이었습니다.  인당 한점씩 먹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나서 한 사람당 회 한접시와 초밥이 나옵니다.  한사람의 양이라기엔 정말 푸짐합니다. 

이것이 부산의 인심인가요.

3만원의 코스요리가 이렇게 다양한 메뉴가 나오다니 가성비는 끝내줍니다.

 

 

회와 초밥이 나온 후에 생선머리조림(점심과 저녁의 생선이 다르다고 합니다)과 튀김(새우, 호박, 고추, 가지)류, 야끼우동이 나옵니다.

 

어플러스 점심특선

어플러스는 일식집이라 플레이팅에 신경쓰다보니 그릇들도 멋스럽고(무거운게 함정) 메뉴 하나하나 다 깔끔하고 정갈하게 차려나오는게 좋았습니다.

까다로운 저희 부모님이 요즘 자주 가신다니 신뢰가 더 올라갑니다.

 

야끼우동이 나올때쯤 배가 거의 차있기때문에 우동은 다 못먹고 남겼습니다.  달짝지근하지만 매콤한 맛이 있어서 느끼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갈치구이 한토막과 미니 알밥, 미역국까지 나옵니다.  갈치구이는 작은 것 같아도 제법 살이 통통하고 신선했습니다.  물론 한사람당 하나씩 나오구요.

 

미니알밥과 미역국

아무리 배불러도 미니알밥은 싹싹 바닥까지 다 긁어먹게 됩니다.  뚝배기 바닥에 눌은 밥 너무 맛있어요.

 

음식을 다먹고 후식으로 제철과일(지금은 포도)도 제공되니 마지막 입가심도 좋았습니다.

구서동맛집으로 유명한 이유가 있었네요.

인당 3만원으로 샐러드, 회, 초밥, 튀김, 조림, 구이, 밥까지 다 먹을 수 있는 데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입가심 포도

 

금정구 구서동 어플러스 총평

가게, 음식들이 다 깔끔함

직원들 친절하고 메뉴 다양하게 나옴

3만원으로 가성비 훌륭한 코스요리

 

금정구맛집 구서동맛집 어플러스 점심때 좀 특별한게 먹고 싶거나 좋아하는 지인이나 가족들과 같이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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