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명화 코스프레 댕댕이 불테리어 모델 톰 Tom 강아지사진

리타1 2022. 8. 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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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반려동물과의 교감이 뛰어난 분들을 종종 SNS에서 볼 수 있는데요, 사람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이해를 못할텐데도 오히려 반려동물들이 그걸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때도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지 못하는 저같은 분들은 그저 부럽습니다 ㅜㅜ)

주인들이 좋아하는 취미를 반려견들과 같이 즐기는 모습도 심심찮게 보게 되는 요즘이죠.

 

SNS스타 톰

 

여기 고전 명화들을 똑같이 따라해 코스프레 유명세를 탄 '톰'이라는 반려견이 있습니다.

톰은 잉글리시 불테리어 종이구요, 그가 주인과 즐겨하는 일은 바로 사진촬영입니다.

 

너무 귀여워

 

2016년생인 강아지 톰은 평소 사진찍는 것을 좋아하는 주인 안토니오의 영향을 받아 어릴때부터 모델을 해온게 익숙한 것처럼 보입니다.

브라질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는 안토니오는 뛰어난 모델링 능력으로 그의 반려견 톰을 단번에 SNS 스타로 만들었습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모델에 남다른 일가견을 가진 잉글리시 불테리어 종인 '톰'의 사진을 소개했고, 톰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면 매력적인 모델댕댕이 톰의 사진들을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자 그럼 톰이 명화 속 인물들을 완벽하게 재현한 사진을 한번 볼까요~?

 

반고흐의 자화상

반고흐의 '자화상'을 그대로 재현한 톰의 모습 너무 귀엽습니다.

 

원작을 보지 않아도 무슨 그림인지 알정도로 유명한 요하네스 베르네르의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의 코스프레는 옆을 쳐다보는 시선처리까지 완벽하네요~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코스프레

 

르네 마그리트의 '사람의 아들'의 작품을 코스프레하기도 하고

 

그외에도 여러가지 유명작품들의 인물을 완벽히 묘사해내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훌륭한 모델 톰/ 출처 톰 불리 인스타

 

 

안토니오는 "톰은 스스로도 모델의 재능이 뛰어나지만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간식으로 유혹하기도 한다.  특히 닭고기를 좋아한다."며 비하인드를 말하기도 했습니다.

 

아래의 작품 앵그르의 '그랑드 오달리스크'의 작품을 묘사한 포즈는 그저 간식으로만 되는게 아닌듯 합니다.  이토록 뇌쇄적인 불테리어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토록 뇌쇄적인 불테리어라니

 

안토니오는 "나는 집에서 일하기 때문에 톰의 사진을 찍고 싶을때 늘 내 옆에 있는 톰을 세트장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된다. "며 사진컨셉을 잡는데 단 5분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준비과정도 5분정도면 충분하다고 하니 톰은 정말 모델로서의 재능이 타고난게 맞는 것 같네요~

 

마블의 캐릭터들을 모아놓은 사진도 너무 재밌어요.ㅎ

 

 

닮은 듯한 안토니오와 그의 반려견 톰

반려견 톰도 주인 안토니오가 자신과 함께하는 작업들을 하면서 행복해하는 걸 알기때문에 톰도 그가 어떤 것들을 입히고 소품을 씌우더라도 그 순간을 참고 즐기는게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둘이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면 묘하게 닮은 듯해 보이는 건 기분탓일까요.

 

모델댕댕이 톰의 사진을 더 보시려면 톰의 인스타에 들어가보시면 됩니다.  여기 정말 다양한 톰의 표정과 익살스런 사진들이 많아요~♡

 

https://www.instagram.com/tom_bu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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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도 다양한 타고난 모델 댕댕이

 

자신의 반려견인 톰이 너무 사랑스러운 나머지 재미삼아 시작한 저가 코스프레는 이렇게 톰을 세계적인 SNS스타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전 무엇보다 자신의 주인에게 완전한 신뢰를 보여주는 톰이라는 반려견의 존재가 옆에 있는게 참 부러웠어요~

세상의 모든 댕댕이들은 천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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