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덥긴 해도 놀러다니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번에 다녀온 강화 당일치기 여행에서 갔었던 꼬막한상과 유리카페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저는 꼬막비빔밥을 참 좋아해서 강화도 간김에 검색해서 다녀왔습니다. 같은 건물에 유리로 된 유리카페가 있어서 밥먹고 올라갔다 왔어요.
< 강화도 꼬막 한상 >
11:00~ 20:00
매주 화요일 휴무
꼬막비빔밥 1인 11,000원
대구 뽈테기탕 28,000~44,000원
입구에는 꼬막한상과 유리카페로 가는 방향이 써있구요 , 매주 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강화 꼬막한상에서 꼬막 비빔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 :
입맛에 맞게 밥과 꼬막을 비비고 난후, 구운 김에 날치알을 곁들여서 드세요~!
대망의 꼬막비빔밥 2인분이 나왔습니다. 메뉴가 단순하고 가격도 합리적인 느낌입니다.
밥과 반찬이 포함되어 있는 가격인데, 밥이랑 반찬이 필요하지 않으시면 꼬막 양을 더 주신다고 합니다.
접시가득 양념된 꼬막과 밥, 미역국, 밥, 김치, 무생채, 콩나물, 계란찜 등 반찬들이 나오고 날치알과 싸먹는 구운 김도 나왔어요.
콩나물과 꼬막, 무생채를 그릇에 담고 밥을 비벼서 먹습니다.
꼬막비빔밥에 날치알을 올리고 김에 싸먹으면 감칠맛 폭발하는 맛있는 맛입니다. 저처럼 꼬막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너무 맛있어서 싹싹 긁어서 다 먹었습니다.
꼬막한상에서 꼬막비빔밥을 배불리 먹고 같은 건물의 2층에 있는 유리카페를 올라가 봤습니다.
카페를 잘 안가는 친구도 밥먹고나서 바로 위층이니까 못 이기는 척 따라왔어요. ㅋ
< 강화 유리카페 >
11:00~ 20:30
매주 화요일 휴무
아메리카노 5,000~
아인슈페너 7,000원
루프탑의 유리안에서 꼭 마셔보기!
2층의 유리카페로 들어서면 창가쪽의 유리그네 좌석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여기 SNS에서 자주 봤던 시그니처 컷이 나오는 자리인 걸 바로 알겠네요~! 점심시간이 지나니 사람이 빠져서 사진찍기가 수월했습니다.
강화 유리카페에 가실 분들은 점심시간 지나고 오후 3시정도 가시면 여유있게 커피 마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꼬막한상에서 식사하신 분들은 꼭 할인쿠폰을 챙기셔서 10%할인을 받고 드세요~ 저흰 깜빡하고 꼬막한상에서 쿠폰을 안 가져왔서 결제한 카드내역을 보여드렸더니 10% 할인 적용해주셨어요~!
이름이 유리카페여서 그런지 유리가 가게에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뭔가 청량한 느낌이 들어요~
이때 갔을땐 날이 흐려서 별로 덥지 않은 날씨여서 좋았는데 오늘처럼 한낮에 쨍쨍 햇빛내리는 날에는 살짝? 덥진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저는 아인슈페너를 주문했고 친구는 카페모카를 주문했습니다. 유리카페를 왔으니 루프탑에 꼭 가봐야겠죠~?
음료가 나오면 매장안의 엘레베이터를 타고 루프탑으로 올라갑니다.
유리카페의 루프탑에 올라가면 이렇게 유리온실같은 테이블공간이 여러개 있습니다.
각자 분리되어 있는 공간이라 아늑하지만,, 밖에서 안이 다 보이는 유리라.. 분리된 듯 하지만 아닌듯 묘합니다.
저희도 한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봤습니다. 강화도의 전경이 한눈에 다 들어와서 속이 시원했어요.
커피를 앞에 두고 경치를 구경하는데 너무 편안하고 힐링되던 시간이었습니다. 단지 시골의 논뷰와 바닷물이 빠진 갯펄을 보는건데 왜 때문에 이렇게 힐링이 되는지 알 수가 없었어요~
근데 다 좋은데 유리카페 루프탑의 유리온실안을 좀 더워요..
유리가 바람을 막아주면서 안의 온도는 계속 상승하다보니 한번씩 밖으로 나와서 바람을 쐬면서(?) 마셨어요.ㅎ
카페 인테리어가 이뻐서 사진찍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도 좋을 것 같고, 데이트코스로도 딱이었습니다.
강화 유리카페에 가시면 좀 덥더라도 루프탑의 유리테이블은 꼭 앉아보세요~
강화도로 당일여행가신다면, 강화가볼만한 곳 강화맛집 꼬막한상에서 꼬막비빔밥을 먹고 유리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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