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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2

시오타 치하루 전시 in memory 가나아트센터

쉬는 날 그동안 가보고 싶었는데 벼르고 있던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바로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오타 치하루의 개인전입니다. 일본 오사카 출신의 시오타 치하루(Shiota Chiharu, 1972~)는 2020년 전시 이후, 가나아트센터에서 2년만에 개인전을 여는 것이고 이번엔 자신의 대표하는 대형 설치 작품도 공개됩니다. 장소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전시기간 22.07.15~08.21(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10:00~19:00 관람료 3000원 주차 가능 대형작품이 있는 3전시실에 한해 9/18까지 전시연장 시오타 치하루는 기억과 트라우마를 창작의 기원으로 삼아 특유의 수행적 실타래 작업 설치미술로 유명합니다. 실을 엮는 작가로 이름을 알..

전시정보 2022.08.18

왜 데미안허스트는 자신의 작품을 불태우기로 했을까?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현대예술가로 손꼽히는 데미안 허스트가 자신의 작품 수천 점을 불태우겠다고 말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가 늘 추구했던 작품의 주제는 '죽음'이었고 이런 무거운 주제를 단순히 전통적인 미술재료로 표현하는데 한계를 느끼고 실제 살아있는 생물을 작품의 재료로 이용하는게 특징입니다. 데미안 허스트라는 이름은 잘 모르시는 분들도 이 작품을 보면 아실듯도 합니다. 바로 진짜 사람의 해골에(18세기 남성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8,601개의 다이아몬드를 박아서 만든 작품 '신의 사랑을 위하여'. 이 작품은 8,601개의 다이아몬드와 2,156g의 백금, 200억 이상의 제작비, 판매가격 한국돈으로 1000억 등으로 세계미술계를 놀라게 했었습니다. 2007년에 1억달러(약1200억원)..

전시정보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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