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치프 전시회 대림미술관에서 미국의 아티스트 콜렉티브 MSCHF(미스치프)의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미스치프는 2019년 가브리엘 웨일리, 케빈 와이즈너, 루카스 벤텔, 스티븐 테트로가 설립한 아티스트 콜렉티브로 스스로를 무엇이다 정의하지 않고 다양한 한정판 작품을 '드롭'하는 방식으로 도발적이면서도 위트있는 작품을 선보이며 작품마다 화제와 논란을 일으키고 있어요. 혹시 뉴스에서 이 기사 보신 적 있으신가요? 소금 한 알보다 작은 초소형 핸드백이 온라인 경매사이트에서 한화로 무려 8천만원이 넘는 금액에 낙찰되었다는 기사 말이에요. 3D프린트를 이용해 제작된 이 핸드백은 500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루이비통 온더고 토트백 디자인을 모티브로 제작되었고 너무 작아 현미경으로만 볼 수 있는 이 가방은 기능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