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현대예술가로 손꼽히는 데미안 허스트가 자신의 작품 수천 점을 불태우겠다고 말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가 늘 추구했던 작품의 주제는 '죽음'이었고 이런 무거운 주제를 단순히 전통적인 미술재료로 표현하는데 한계를 느끼고 실제 살아있는 생물을 작품의 재료로 이용하는게 특징입니다. 데미안 허스트라는 이름은 잘 모르시는 분들도 이 작품을 보면 아실듯도 합니다. 바로 진짜 사람의 해골에(18세기 남성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8,601개의 다이아몬드를 박아서 만든 작품 '신의 사랑을 위하여'. 이 작품은 8,601개의 다이아몬드와 2,156g의 백금, 200억 이상의 제작비, 판매가격 한국돈으로 1000억 등으로 세계미술계를 놀라게 했었습니다. 2007년에 1억달러(약12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