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청룡영화상 제 45회 청룡영화제
2024 제 45회 청룡영화상이 11월 2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습니다.
30년간 청룡영화제를 이끌었던 김혜수 배우의 뒤를 이어 한지민과 이제훈이 사회를 맡았어요.
2024 청룡영화상 심사 대상은 2023년 10월 12일부터 2024년 10월 10일 사이에 개봉한 한국영화이고
지난 10월 30일 각 부문 후보작들이 발표되었어요.
그중 무려 12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최다 노미네이트를 기록한 영화는 파묘였어요.
2024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드레스를 소개하고 올해 수상자들과
사생활논란으로 대중에서 사과를 한 정우성까지 포스팅해볼께요.
2024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드레스
이번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드레스는 먼저 사회를 맡은 한지민부터 알아볼께요.
이제훈과 공동 사회를 맡은 한지민
김혜수와는 다른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화이트 드레스에 러플장식으로 어깨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이었고 거기에 맞게 반머리 헤어와 악세사리로 포인트를 주었네요.
이제훈씨도 네이비 수트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한지민 배우가 착용한 드레스 브랜드는 지암바티스타발리 구요,
국내 하이엔드 수입드레스 샵 소유브라이덜에서 진행했습니다.
2부때는 비즈가 화려하게 장식된 아이반용 드레스를 입었고
국내 하이엔드 수입드레스샵 엘리자베스 럭스에서 진행했어요.
이승기씨와 결혼한 이다인씨의 드레스가 엘리자베스 럭스 드레스였답니다.
이번 2024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고은씨의 드레스입니다.
완전 숏컷에 블랙 벨벳 소재의 드레스를 착용했고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세련되고 강렬한 느낌을 주네요.
김고은배우의 여우주연상 수상소감은 아래 영상으로 보실 수 있어요.
샤넬 앰버서더로서 샤넬 제품을 자주 착용하는데 이번엔 나임 칸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상체 가운데 부분만 비즈로 빼곡히 장식이 되어있는 독특한 디자인이었어요.
국내 하이엔드 수입드레스샵 헤리티크뉴욕에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민트컬러 드레스를 화사하게 입었던 임지연 배우.
민트색 튤소재에 잔잔하게 비즈가 장식되어 있고, 슬릿 디테일은 걸을때마다 우아함을 보여줍니다.
케이프식으로 어깨뒤로 늘어뜨린 튤에도 비즈가 반짝거려 아름다웠어요.
케이프와 이어진 넥부분에 비즈가 있어 꼭 목걸이를 한듯한 효과도 나더라구요.
임지연이 착용한 드레스 브랜드는 조바니였습니다.
언제나 유니크한 의상들을 잘 선택하는 정유미
이번 청룡영화제에 착용한 드레스는 아지 앤 오스타 제품으로,
리본디테일이 사랑스러운 베이지컬러 드레스였습니다.
하이엔드 수입드레스샵 케일라베넷에서 진행했어요.
레드카펫 드레스로 화이트 색상을 선택한 배우들을 소개할께요.
건강미 넘치는 라인을 강조한 유리의 드레스 브랜드는 조르쥬 호베이카 였습니다.
청록색의 드레스가 너무 잘 어울렸던 하윤경 배우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배우 부부도 참석했어요.
두분이 같이 서있으니 너무 좋아보입니다.
늘 풍성한 드레스를 자주 입는 탕웨이는
이번에도 화이트 튤 스커트로 풍성한 드레스에 블랙 턱시도 자켓을 매치했네요.
그리고 이번 청룡영화상에 많은 분들의 관심사는 다름아닌 정우성배우의 참석여부였어요.
모델 문가비가 최근 출산한 아이가 정우성씨의 친아들인 것과 다수의 여성들과 가까운 관계를 가졌다는 논란에 그가 이번 시상식에 불참하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정우성은 고심끝에 참석을 했다고 해요.
정우성은 '서울의 봄' 영화의 최다관객상 수상 소감 중 자신의 스캔들에 관해 사과를 했습니다.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들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에게 사랑와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떠안고 가겠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입니다."
정우성의 소감은 아래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24 청룡영화상 수상자
- 최우수 작품상 - 서울의 봄
- 감독상 - 장재현(파묘)
- 여우주연상 - 김고은(파묘)
- 남우주연상 - 황정민(서울의 봄)
- 여우조연상 - 이상희(로기완)
- 남우조연상 - 정해인(베테랑2)
- 신인여우상 - 박주현(드라이브)
- 신인남우상 - 노상현(대도시의 사랑법)
- 신인감독상 - 조현철(너와 나)
- 각본상 - 정미영, 조현철(너와 나)
- 촬영조명상 - 이모개, 이성환(파묘)
- 편집상 - 김상범(서울의 봄)
- 음악상 - 프라이머리(대도시의 사랑법)
- 미술상- 서성경(파묘)
- 기술상 - 유상섭, 장한승(베테랑2)
- 최다관객상 - 서울의 봄
- 청정원 단편 영화상 - 송지서(유림)
- 청정원 인기스타상 - 구교환, 임지연, 정해인, 탕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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