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뱅크시 전시 영국 출신 그래피티 작가, 얼굴없는 유명 화가, 평화를 위한 아트 테러리스트로 불리는 뱅크시의 전시가 5월 국내 최대 규모로 그라운드서울에서 열립니다. 뱅크시는 1990년 후반 미술계 등장 이후 25년동안 폭력과 차별이 있는 전세계의 현장을 고발하는 거리의 예술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의 변함없는 저항정신과 자기 복제를 경계하는 활동 양상은 예술계와 우리의 일상에 새로운 충격을 계속 전하고 있습니다. "예술은 불안한 자들을 편안하게 하고, 편안한 자들을 불안하게 해야 한다." - 뱅크시 대중의 열렬한 지지와 심지어 그가 혐오한 예술 시장의 추종을 받지만 동시에 날선 비판의 경계를 횡단하며 뱅크시는 우리와 함께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페스트 컨트롤(뱅크시가 설립한 회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