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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유행하는 웨딩드레스 소매디자인 트렌트 살펴보기

리타1 2022. 7. 1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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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는 일상복보다 여러가지 제한적인 요소들때문에 디자인이 크게 다르기가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소재의 차이, 소매길이의 길고 짧음이나, 라인이 퍼지고 붙고 그런 큰 틀안에서 여러가지 디자인적인 시도들이 매년 나타나고 있어요.

웨딩드레스도 봄여름시즌(S/S), 가을겨울시즌(F/W)으로 나뉘어 지는데요, 어떤 신부라도 고작 몇 개월이지만 지난 시즌의 드레스를 입고 싶지 않아하기 때문에 늘 조금이라도 변화된 디자인들을 내놓으려고 웨딩샵들은 분주합니다.

출처 블랑해리아뜰리에/브라이드메르시

그렇다면 2022 요즘 드레스의 디자인들은 저번 시즌의 드레스들과 어떤 차별화를 두고 있을까요?

예비신부들의 최대 고민인 팔뚝을 커버해야하는 세기적 부담감을 갖고 존재하는 소매들의 가장 큰 의무는 당연히 신부의 팔을 최대한 날씬하게, 아니면 아예 안보이게 가려야하는 것입니다.

웨딩데이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신부들이라면 요즘 웨딩드레스의 소매들이 정말 다양하게 디자인되어 나오는 걸 느끼실 거예요.

2022 웨딩드레스 소매의 디자인 종류

2022 웨딩드레스 소매 - 퍼프소매

예전에 웨딩드레스 소매는 긴소매, 반팔, 그보다 더 짦은 캡소매 정도에 그쳤다면 최근들어 러블리함을 한스푼 넣은 듯한 퍼프소매가 인기입니다.

출처 블랑늘웨딩


레이스소재로 된 퍼프소매도 있구요, 오간자실크로 된 퍼프소매도 있는 것처럼 소재를 다르게 디자인해서 분위기를 변화시키고 있어요.

오간자 퍼프소매/ 출처 블랑해리아뜰리에


가을겨울시즌에 사랑받을 미카도실크로 된 퍼프소매도 나왔습니다.

출처 블랑해리아뜰리에


미카도실크는 두께감도 있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영역을 주로 담당해 왔지만,, 그런 미카도실크도 살짝 볼륨을 줘서 충분히 러블리함을 첨가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2웨딩드레스 소매 - 유니크한 긴 퍼프 소매
출처 피아스튜디오


볼륨있는 퍼프소매는 자칫하면 팔이 통통해 보일 수 있으니 팔라인이 살짝 비치는 소재로 신부의 팔이 여리여리해 보이게 디자인합니다.
보통 이런 긴 소매는 드레스에 부착되어 나오지 않고 소매가 없는 탑드레스 위에 덧입어서 연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출처 블랑해리아뜰리에

그리고 웨딩촬영시에 이런식으로 팔에 끼는 식으로 퍼프소매를 연출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과하게 부풀린 양쪽 소매때문에 전체적인 분위기가 화사하게 보일뿐 아니라 신부의 얼굴이 소매와 대비되서 상대적으로 작아보이게 만들거든요~
최근 가장 핫한 소매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어요♡

화사한 퍼프소매는 신부의 얼굴을 작아보이게 만들어요


2022웨딩드레스 소매 - 러플소매

퍼프소매와는 다른 러플소매는 동그랗게 볼륨을 주는게 아니라 프릴처럼 층을 내서 좀더 화려하게 보이는 소매입니다.
마치 플레어스커트처럼요.

출처 블랑늘 웨딩


어깨라인이 드러나면서 통통한 팔윗부분은 가려주니 다이어트걱정은 사라질 것만 같습니다.ㅎ
그리고 러플소매는 디자인 특징상 가볍고 잠자리날개처럼 하늘하늘거려야 하기때문에 소재를 최대한 가벼운 걸로 제작하게 되는데요, 이런 러플소매가 신부의 어깨에 살짝 올려지면 신부도 덩달아 가벼워보이겠습니다.

출처 블랑늘웨딩

2022웨딩드레스소매 - 리본디테일

러블리 무드를 사랑하시는 신부들은 소매에도 리본디테일이 들어간 걸 좋아하시는데요, 더 어려보이게 상큼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출처 페르테레이

웨딩드레스에 리본은 예전부터 가까이 해온 아이템이지만 예전처럼 리본을 많이 선호하시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신부들은 자신의 스타일과 개성을 다들 잘 알고 계시기때문에 리본처럼 오글거리는 디자인이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다는것을 간파한 분들은 과감히 패쓰! 하지만, 귀여운 것을 선호하시는 취향을 가진 신부들은 때론 정말 과한 '리본'을 원하는 경우도 있어요.
간단히 말하면 리본을 아주 싫어하거나, 아주 좋아하거나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022웨딩드레스소매 - 오프숄더

신부의 어깨를 드러내는 라인의 오프숄더소매는 몇년전에 등장하면서부터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쇄골라인과 어깨부분은 여성스럽게 보여주고 아래 팔부분은 가려주면서 예식날 신부들의 심리적 안정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결혼해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사람들이 내 두꺼운(본인주장) 팔뚝을 다 보고 있을것만 같은 불편한 느낌.
그렇지만 사실 하객들은 신부의 팔의 두께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하면 조금 위안이 되실까요~?

어쨋든 자연스럽게 팔을 가려주면서 사람들의 시선도 닿지 않게 해주는 오프숄더소매는 신부들이 사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출처 클라라웨딩/ 블랑해리아뜰리에



2022년 웨딩드레스 소매디자인트렌드 어떠셨나요~
팔이 신경쓰이는데 다이어트를 예식날까지 성공하지 못할 것 같은 예비신부들의 드레스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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